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 1일 코스 완전정리 – 인피니티풀부터 황소막창까지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는 세부 영어캠프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을 보내기 좋은 선택지다. 막탄 섬에 있는 5성급 리조트로, 투숙 없이 수영장과 시설을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데이유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시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막탄 섬으로 이어지는데, 이 지역에는 크림슨 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리조트들이 모여 있어 하루 정도 특별한 휴식을 보내기에 좋은 위치다.

어학원에서 친해진 가족이 4주 코스를 마치고 귀국 전날 크림슨 리조트에 숙박했고, 마지막 일요일을 같이 보내기 위해 데이유즈로 합류했다. 몬테벨로 호텔에서 그랩을 타고 10시 30분에 출발해 11시 20분에 도착했다.

📍 크림슨 리조트 & 스파 막탄(Crimson Resort and Spa Mactan) : Seascapes Resort Town, Mactan Island, Lapu-Lapu, Cebu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 요금 – 푸드크레딧이 핵심

데이유즈 요금은 처음 보면 비싸 보이지만, 안에 푸드크레딧이 포함돼 있어서 실제 수영장 이용 비용은 생각보다 합리적이다.

구분요금포함 푸드크레딧
주말 성인3,500페소 (약 87,500원)3,000페소 (약 75,000원)
주말 어린이1,750페소 (약 43,750원)1,500페소 (약 37,500원)
평일 성인3,000페소 (약 75,000원)
평일 어린이1,500페소 (약 37,500원)

푸드크레딧을 다 쓰면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 실질 수영장 이용료는 성인 기준 750페소(약 18,750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환율은 1페소 = 25원 기준으로 환산했다.)

구매 방법: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마이리얼트립이나 클룩 같은 여행 플랫폼에서 행사가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방문 전 미리 확인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데이유즈 요금과 푸드크레딧 금액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여행 플랫폼이나 리조트에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푸드크레딧 사용 – 아주르 레스토랑

푸드크레딧은 아주르 레스토랑(Azur Restaurant)에서 사용 가능하다. 피자, 감자튀김, 망고 쉐이크, 산미구엘 맥주 등을 주문했다. 수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도 고프고 음료도 생각나니, 어차피 먹을 거라면 크레딧 한도 안에서 넉넉하게 주문하는 게 이득이다.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추가 결제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주문 전에 남은 크레딧을 확인하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인피니티풀 – 바다와 바로 연결

크림슨 리조트 인피니티풀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다. 수영장 끝에서 그대로 바다로 이어지는 구조라, 원한다면 풀장을 벗어나 바다 쪽에서 스노클링도 가능하다. (이번 방문에서는 스노클링까지 하지는 않았다.)

수영장과 바다가 시각적으로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덕분에,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게 느껴진다. 데이유즈로 하루만 이용해도 이 개방감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스노클링도 아쉬웠지만, 그보다는 다음엔 데이유즈가 아니라 직접 숙박하며 하루 더 여유롭게 머물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워 시설과 편의용품

샤워장은 화장실과 같은 공간에 있었고, 샴푸·바디워시가 비치돼 있었다.

항목내용
샤워장화장실과 같은 공간, 샴푸·바디워시 비치
수건비치
락커이용 가능
수영장 이용 시간오후 6시까지

수건과 기본 세면용품이 비치돼 있어 따로 챙길 필요는 없었다. 수영복과 갈아입을 옷만 가져가면 된다.


폼파티 – 매주 토요일 수영장 이벤트

크림슨 리조트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영장에서 폼파티(버블 폼 파티)를 진행한다. 비누거품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특히 즐거워했다.

거품 사이를 뛰어다니고 서로에게 거품을 뿌리면서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소 수영장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라, 아이들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순서였다. 토요일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폼파티 시간대에 맞춰 일정을 잡는 걸 추천한다.

저녁 – 그랩 대신 툭툭이 타고 황소막창으로

오후 6시 30분에 리조트를 나와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는데, 막탄 지역이라 그랩이 잘 잡히지 않았다. 결국 툭툭이를 타고 일행 6명이 이동했다. 막탄 리조트 지역에서는 그랩이 안 잡힐 때가 많아 툭툭이가 대안이 되는데, 가격은 미리 흥정하는 게 좋다.

향한 곳은 막탄 섬의 한국인 운영 고기집 황소막창이다.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맛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다. 세부 어학연수 중 오랜만에 먹는 한국식 고기 맛이 반가웠다.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 폼파티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 총평

항목평가
인피니티풀바다와 직접 연결, 스노클링도 가능한 구조
폼파티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아이들 만족도 높음
푸드크레딧3,000페소 포함, 실질 수영장 이용료는 750페소 수준
편의시설샤워 시설·수건·어메니티 완비
이동막탄 섬 특성상 그랩이 잘 안 잡힘, 이동 방법 미리 계획 필요
이용 제한투숙객 대비 일부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방문했던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지만, 요일이나 시즌에 따라 혼잡도는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토요일 폼파티 시간대는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다.

세부 영어캠프 중 특별한 날을 보내고 싶을 때, 혹은 귀국 직전 마지막 주말을 제대로 쓰고 싶을 때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다. 8주 캠프 기간 내내 몬테벨로 호텔에서 지내다가, 마지막 즈음 하루 정도 다른 분위기의 숙소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데이유즈만으로도 충분한 대안이 된다. 투숙하지 않고도 인피니티풀과 토요일 폼파티까지 하루 안에 다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림슨 리조트 데이유즈의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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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2025년 2월 실제 이용 경험 기준이며, 요금·운영 정책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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